“세상 기분 좋아져”…상춘객들, 진해 군항제 SNS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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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1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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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상춘객들이 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최대 봄꽃 축제 진해 군항제를 찾았다.

상춘객들은 이날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해 군항제에 다녀왔음을 인증했다.

누리꾼 dalv****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해 군항제 사진을 올리면서 “벚꽃 보니 세상 기분 좋아진다. 진해 벚꽃은 때 맞춰보면 전국에서 가장 예쁘다”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 eom_****은 진해 군항제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봄 소식. 포근한 날씨와 고개만 돌리면 아름다운 벚꽃들이 팡팡”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외에 누리꾼들은 벚꽃을 배경으로 연인·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즐거움을 드러냈다.

진해 군항제는 오는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진해 군항제 측은 상춘객들을 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이충무공 승전행사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벚꽃과 LED 조명이 어우러진 별빛 축제와 해상 불꽃쇼도 펼칠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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