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롯데백화점, 9명에게 장학금 전달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2일 03시 00분


롯데백화점 광주영업부문과 롯데장학재단은 1일 지역 우수 인재와 소방공무원 자녀 등 9명에게 2018학년도 1학기 등록금에 해당하는 장학금 22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

롯데백화점과 장학재단은 일정 학점 등 최소한 요건을 갖춘 학생들을 뽑아 매학기 장학금을 주고 있다. 2013년부터 이날까지 175명에게 장학금 4억8700만 원을 제공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구드보라 씨(21·여·조선대 영어교육과 2학년)는 “도움을 받은 만큼 좋은 선생님이 돼 주변 사람을 돕고 살겠다”고 말했다.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영업부문장은 “지역사회와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은 기업의 의무”라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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