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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전국 흐리고 비, 오후부터 그쳐…내일 새벽부터 다시 비+꽃샘추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04 09:59
2018년 4월 4일 09시 59분
입력
2018-04-04 09:48
2018년 4월 4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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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봄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아침 서울·경기북부를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낮에, 남부지방은 밤에 그치겠다.
이날 강원남부·경부북부는 10~40mm, 경기남부·충청도·남부지방·제주도·울릉도·독도는 5~20mm, 서울·경기북부·강원북부는 5mm 내외의 강수량을 보이겠다.
전날 오후부터 이어진 비의 영향으로 이날 낮 기온은 평년보다 3~7℃ 낮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6~20℃로, 서울 17℃, 춘천 14℃, 대전 16℃, 대구 12℃, 부산 14℃, 광주 19℃, 제주 21℃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식목일인 5일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역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비가 그친 후에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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