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겨울아시아경기’ 남북 공동개최를 염원하는 나무심기 행사가 식목일인 5일 강원 철원군 근남면 통일양묘장에서 열렸다.
아시아녹화기구와 강원도가 ‘통일로 가는 나무심기’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강창희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겸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전 국회의장), 정광수 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전 산림청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소나무와 전나무를 비롯해 나무 2021그루를 심었다.
통일양묘장은 철원군산림조합이 통일을 대비해 조성했다. 아시아녹화기구와 공동으로 북한에 심을 묘목을 생산한다. 지난해 2만8000m² 터에 23만 그루에 해당하는 종자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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