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박근혜 1심 선고, 지지자 법원 앞 집결…김세윤 판사 향해 “영웅 될래, 역적 될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06 15:24
2018년 4월 6일 15시 24분
입력
2018-04-06 15:06
2018년 4월 6일 15시 0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법원앞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친박단체와 회원들이 박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안철민 기자=acm08@donga.com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이 6일 오후 2시10분터 시작된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집결해 무죄 선고를 주장했다.
지지자들은 이날 이른 오전부터 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진행되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 모여 들었다.
일부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현장 상황을 전했고, 법원 앞에는 박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을 요구하는 보수단체들의 태극기집회도 열렸다.
현장에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과 대한애국당 산하 천만인무죄석방운동본부 공동대표이자 한때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서석구 변호사의 모습도 보였다.
서 변호사는 “박근혜는 명백히 죄가 없다. 박근혜는 적법절차 없이 탄핵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는 미르·K스포츠재단은 물론 그 어떤 기관으로부터 돈 한 푼 받지 않은 깨끗한 대통령이었다는 것이 발견됐다”며 “(박 전 대통령이)탄핵·구속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외쳤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의)즉각 석방, 무죄 석방을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여성 지지자는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확성기를 통해 “공정한 방송을 해주는 방송사도 없다. 그래서 국민들이 이렇게 나섰다”며 “(박 전 대통령은)억울한 대통령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폐대상 1호는 문재인”이라며 “문재인을 끌어내자”라는 구호를 외치자고 제안했고, 이를 지켜보던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해당 구호를 수차례 외쳤다.
또한 이날 법원 앞에 모인 지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의 1심 공판 재판장을 맡은 김세윤 부장판사와 관련 “세윤아 단디 판결해라!”, “영웅 될래? 역적 될래?”, “눈치 보지 말고 소신껏 양심껏 판결해라” 등이라고 적혀있는 피켓을 들고 나오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결함에 따라 경찰 인력도 배치됐다. 서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청사 안팎에는 41개 중대 경력 3300여명과 법원 보안 관리대가 투입돼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1심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의 공판 시작부터 판결문 낭독까지는 최소 2시간은 걸릴 것으로 예상돼 이날 오후 4시쯤 박 전 대통령의 형량이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이 시국에 돈자랑?”…中, SNS에 ‘부 과시’ 했다고 계정 차단
‘구제역 청정 지역’ 뚫린 전남…영암 인근 농가서 추가 확진
[사설]멀쩡한 학교 헐고 다시 짓느라 3천억 낭비… “남아도 딴 덴 못 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