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 23일까지 글로벌 청년지도자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10일 03시 00분


경북도 출연기관인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3일까지 글로벌 청년 새마을 지도자를 모집한다. 대구 경북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지역개발과 농촌, 축산이다. 서류 심사와 면접, 적합도 및 신체검사를 거쳐 선발한다. 청년 새마을 지도자는 국내 교육을 수료한 뒤 올해 7월부터 베트남과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코트디부아르 등 6개국 19개 마을에서 2년간 활동한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왕복 항공료 등 파견 관련 비용과 현지 생활비, 주거비, 지도자수당, 귀국 정착금 등을 지원한다. 생활비 등은 지역 사정에 따라 재단이 정한 금액을 매월 지원하고 지도자수당은 월 60만 원을 지급한다. 귀국 정착금은 매월 50만 원을 적립 후 귀국 시 일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aemaulg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년 1월 설립된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새마을운동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인류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새마을세계화재단#글로벌 청년지도자#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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