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산불 진화 완료…헬기 투입으로 잔불까지 완진 “인명피해 無”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4월 20일 08시 19분


해당 사은 기사와 관련 없음(동아일보)
해당 사은 기사와 관련 없음(동아일보)
강원 양양에서 지난 19일 오후에 발생한 산불이 20일 오전 완진됐다.

동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7시40분쯤 강원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화재현장에 출동한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387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하고 진압차 9대, 소방차 17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에 진화가 어려웠다.

이후 소방당국은 20일 4시1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으며, 헬기 9대를 투입해 잔불 진화까지 완료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산림 3ha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 중”이라며 “인명피해는 없다”라고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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