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서비스인 음원재생 어플리케이션 지니뮤직이 3일 접속 오류로 이용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지니뮤직의 서버접속 오류는 3일 오전 8시쯤 발생했다. 재생 버튼을 눌러도 음원 듣기가 실행되지 않았다.
이에 지니뮤직 이용자들은 온라인에서 불편을 토로했다. 특히 해당 시간대는 많은 이용자들의 출근·등교 시간으로 서버 접속이 활발할 때였기에 비난의 목소리가 거셌다.
이용자들은 “지니뮤직 뭐하는데 먹통임? 출근시간에 먹통인 게 말이 됨? 음악만이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인데?”(nowo****), “돈 내고 쓰는데 내가 이용하고자 할 때 이용을 못하면 무슨 소용이냐”(P_LO****), “지니뮤직 한 일주일 공짜로 해줘라. 서비스 개판이네”(from****) 등의 비난글을 남겼다.
이후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접속 오류는 해결됐으나 이용자들의 불만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들은 회사·학교에 도착한 후에야 음원 재생이 가능해졌다는 점에 분노를 표했다. 아이디 xde5****는 “우리 지니 직원분들 돈도 따박따박 받고 출근시간도 따박따박 지키시고 서버 복구 출근 다 하니까 복구해주시고 참 좋다”라고 비꼬았으며, alth****는 “사무실 도착하려니까 로그인 되던데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못 들은 만큼 배상하라. 무슨 이따구 경우가 있냐”(ride****),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접속장애. 지니만 이러는 거죠?”(wint****), “다들 똑같구나. 별짓 다 했는데 사무실 도착하니 되더라”(thie****) 등의 반응이 있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