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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린이날은 여름 시작 ‘입하’(立夏)…초여름 날씨·미세먼지 기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04 10:53
2018년 5월 4일 10시 53분
입력
2018-05-04 10:44
2018년 5월 4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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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어린이날인 5일은 여름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입하’(立夏)이다. 이날 전국이 맑겠으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5일) 제주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은 24절기 중 일곱 번째 절기인 ‘입하’로,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4~16도, 낮 최고기온은 19~29도로 일부 지역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의 경우, 오전에는 전국이 ‘한때 나쁨’, 오후에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지역에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일겠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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