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부터 사흘간의 ‘황금연휴’ 기간에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마스크와 우산은 필수다.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해 나들이하기 좋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광주 9도, 부산 1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광주 26도, 부산 23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여벌 옷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바람도 전국적으로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등 중서부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으로 높아질 수 있다.
6, 7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6일 오후나 밤에 그치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7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6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등 평년 수준을 살짝 밑돌 예정이다. 7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