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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 ‘뉴스·실검’ 없앤다 “구글식 아웃링크 적극 추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09 10:31
2018년 5월 9일 10시 31분
입력
2018-05-09 10:11
2018년 5월 9일 10시 1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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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올 3분기 내에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를 완전히 제외한다.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9일 오전 서울 역삼동 네이버파트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 없는 검색 중심 모바일 홈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첫 화면에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가 배치돼 특정기사에 과도하게 시선이 집중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네이버는 아울러 언론사가 편집하는 ‘뉴스판’을 신설하고, 광고 이익 전액을 언론사에 제공키로 했다.
또 구글식 아웃링크 도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네이버는 “공간과 기술만 제공하는 역할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올 3분기 내에 적용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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