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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변협, 대법관 후보에 법조인-교수 등 9명 추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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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03:00
2018년 5월 15일 03시 00분
입력
2018-05-15 03:00
2018년 5월 15일 03시 00분
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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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는 8월 2일 임기가 끝나는 고영한(63·사법연수원 11기), 김신(61·12기), 김창석 대법관(62·13기) 후임으로 9명의 후보를 추천했다.
9명은 황정근 변호사(57·15기), 노태악 서울북부지법원장(56·16기), 김선수 변호사(57·17기), 한승 전주지법원장(55·17기), 황적화 서울고법 부장판사(62·17기), 이선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3·19기), 조홍식 서울대 법전원장(55·18기), 노정희 서울고법 부장판사(55·19기), 최은순 변호사(52·21기)다.
변협은 “추천 후보들 중 대법관을 임명해 대법원 구성의 다양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추천과 자체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추린 뒤 심사 동의자의 학력 경력 재산 병역 등 정보를 공개해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이후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대법관 후보로 적합한 후보자 9명(제청 인원 3명의 3배수) 이상을 대법원장에게 추천하고, 대법원장이 이들 중 3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대한변호사협회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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