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메시지에서 K 스튜디오 관계자는 "사진은 다 지웠다. 인정한다. 제가 보상해드리겠다. 제 실수다"라고 유 양에게 선처를 구했다.
한편 전날 양예원 씨는 2015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원치 않은 노출 촬영을 했으며, 스튜디오에 있던 남성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현재 양 씨 외에 다른 피해자들도 당했던 피해 사실을 폭로하고 있다. 양 씨는 17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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