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대 규모를 갖춘 고려사이버대 창의공학부는 내실 있는 재교육을 통한 직업 전환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각광받고 있다.
‘창의공학부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 사이버 공학 교육의 역사다’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창의공학부는 공학 교육 콘텐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했다고 공인받기 때문이다. 고려사이버대는 2012년 선취업 후진학 특성화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후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를 잇달아 개설하며 사이버 공학 교육의 범위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선례를 만들어왔다.
특히 시뮬레이션 기반을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이공계학과의 실습교육 환경을 구현한 가상 실험실(Virtual Lab) 구축은 사이버 공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앞장서 주도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2017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기전자공학과 내에 에너지 전공을 신설하고, 소프트웨어 교육 트랙을 운영하며 융합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올해 5월에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전문가 과정’으로 정부의 사이버대학 대상 재정 지원 사업인 ‘2018년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두며 창의공학부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교육 표준 모델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창의공학부는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고숙련 노동자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특화된 과정을 제안하여 교육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려사이버대의 공학 커리큘럼 설계 능력이 교내 교육 콘텐츠 개발에 머물지 않고 차별화된 사업 추진 역량으로 연계되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고려사이버대는 2017년에는 고려대 공대 및 한국폴리텍대와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여 공학 실습교육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확보하고,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혼합형 학습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 대구, 대전 등 한국폴리텍대 캠퍼스의 인프라를 개방함으로써 지방 거주 학생들의 학업도 배려했다. 그 뿐만 아니라 고려사이버대 창의공학부는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잠재된 역량이 구체적인 성과물로 연계되도록 유도한다.
T-Lab(Tiger-laboratory)는 기계제어공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실험창작 활동을 위한 동아리로서 사이버대학 최초로 한국 NI 주최 ‘2017 캠퍼스 LabVIEW 동아리’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창의공학부의 기계제어공학과는 사회복지학과와 함께 재학생을 상대로 ‘케어로봇 챌린저(Care Robot Challenger)’를 모집해 복지와 기술이 융합한 미래 지향적 인재 양성을 실천하고 있다. ‘케어로봇 챌린저’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돌봄 서비스를 부담해 왔던 환자 가족, 간병인, 요양보호사를 첨단 로봇 기술로 지원하기 위해 연구하는 학생 참여 프로젝트다.
사회복지와 유리된 영역으로 여겨졌던 공학과가 다학제 간 협력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기술 연구를 장려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고려사이버대는 창의공학부에 못지않게 인문사회계열의 특성화 학과에도 집중 투자해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100세 인간)의 제 2, 3의 커리어에 필요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경영학과는 경영일반, 4차 산업혁명 경영, 마케팅, 경영정보시스템 등 7개의 전문가 과정을 신설하여 경영이론과 실무를 연계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경영인을 양성한다. 그리고 문화예술경영학과는 감정경제시대에 발맞춰 설계한 문화예술기획·제작, 미디어·플랫폼경영, 문화예술경영 등 세 가지 교육과정으로 창의적 사고와 인문학적 감성을 겸비한 문화예술 인재를 육성한다.
한편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입학 서류는 고려대 안암캠퍼스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 상담 게시판이나 전화를 통해 입학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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