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다음 달 7일까지 올해 3년 차를 맞고 있는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대구에 본사가 있고 지난해 매출이 50억 원 이하인 중소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섬유를 기반으로 한 소형 생활가전, 자동차 튜닝(개조), 스포츠레저섬유 등이다.
희망 기업은 홈페이지(www.dyetec.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해 e메일(cys@dyetec.or.kr)로 보내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약 4개월 동안 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 세미나 개최 등의 혜택을 얻는다.
이 사업은 주관기관 다이텍연구원과 참여기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보유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한다. 기존에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참여 중인 삼성염직과 서진염직은 첨단기술 융합·복합, 전통기술 개선을 목표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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