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종대로서 3000명 단체 요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30일 03시 00분


시민 책시장, 서울 365 패션쇼… 6월 ‘차 없는 거리’ 행사 다양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의 6월 행사가 다양하다.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종로경찰서와 함께 보행 및 자전거 안전교육을 한다. 자전거면허 실기시험 체험 코너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자전거 교육수료 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교통경찰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10일과 24일에는 ‘한 평 시민 책시장’이 열린다. 헌책방 대표가 꼭 읽어볼 만한 책을 추천하고, 자신의 책과 다른 사람의 책을 교환할 수 있는 책 벼룩시장, 청계천 헌책방의 책 전시, 인생 글귀 뽑기 코너가 마련된다.

17일에는 ‘서울 365 패션쇼’가 오후 2시 반, 4시에 두 차례 펼쳐진다. 요가인 3000명이 함께하는 ‘유엔 세계 요가의 날’ 기념행사는 오후 3시 반에 열린다. 24일에는 스케이트보드 대회가 기다린다.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5차로 도로를 통제해 만들어진다. 다음 달까지 운영한 뒤 혹서기를 지나 9월에 재개한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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