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일 시 홈페이지(seoul.go.kr)와 미세먼지정보센터 홈페이지(bluesky.seoul.go.kr)에서 자동차 친환경등급 표시 라벨 디자인에 대한 1차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까지 1차 사전조사를 마친 뒤 높은 선호도를 보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등급별 색상과 명칭을 확정한다. 이후 이달 안에 2차 시민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동차 친환경등급 표시는 올 4월 환경부가 고시한 ‘배출가스 등급 산정 방법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국내 자동차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한다. 시는 상위 등급(1, 2등급·전기차와 수소차) 차량에는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혼잡통행료 면제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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