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결과 B 씨는 16일 자신의 승용차를 세차했다. 이에 경찰은 B 씨의 차량을 조사 중에 있다. 또한 A 양과 B 씨의 휴대전화를 조사한 결과 두 사람은 전화 통화나 문자 메시지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A 양은 16일 B 씨의 가게에서 일한 적도 없다. B 씨는 A 양 아버지의 동갑내기 지인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력 500여명과 탐지견 5마리, 헬기 2대, 특수구조대 대원 등을 동원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B 씨의 휴대전화를 분석하고 있으며, B 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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