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타임스퀘어’ 건축심의 통과… 2020년까지 3000억원 들여 완공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대규모 쇼핑몰 조성 지역에 상업시설이 더 들어선다.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타임스퀘어’에 대한 건축심의가 통과됐다. 송도타임스퀘어는 부동산개발회사 ㈜송도디엔씨가 2020년까지 3000억 원을 들여 송도동 1만6800m² 터에 지하 3층, 지상 10층 4개 동(조감도)으로 짓는다.
이곳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역에서 가까우며 반경 500m 이내에서 롯데몰과 신세계복합쇼핑몰, 이랜드몰을 짓고 있다. 센트럴파크공원과 대규모 전시장 송도컨벤시아도 주변에 있다. 송도타임스퀘어 상가는 모두 447실. 지상 1, 2층에는 식당과 카페, 자동차전시장, 보석점이 들어서고 지하에는 1140석 규모의 영화관이 들어온다. 다음 달 분양을 시작한다. 홍보관은 송도국제도시 인천타워대로변에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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