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도의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가 한쪽으로 기우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월미테마파크에 있는 '회전그네'가 기울며 멈추는 일이 일어났다.
해당 놀이기구는 큰 나무 모양의 기둥을 중심으로 20개의 그네가 매달려 있다.
당시 이 놀이기구에는 8명의 어린이가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놀이기구는 지난해 12월께 정기점검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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