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의 자랑 가운데 하나는 항공 특성화 태안캠퍼스다. 캠퍼스에는 1180m 길이의 활주로가 있는 비행장이 있는데 하루 1200여 대의 비행기가 뜨고 내려 일반 공항을 방불하게 한다. 비행장을 비롯한 각종 첨단 모의관제시설 등 항공관련 교육시설은 한서대 항공교통물류학부가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바탕이 되고 있다.
항공교통물류학부는 항공교통과 항공물류를 융합하여 항공운송산업의 인프라 시설인 공항과 항공사 운영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배우는 학과다. 항공교통 전공에서는 항공교통관제사, 운항관리사 등 항공운송 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항공물류 분야는 물류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항공물류전문가로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습득한 고급 물류관리 인력 양성이 목표다.
항공교통, 운항관리, 공항운영을 위한 현장형 교육!
학과에 입학하면 항공교통관제교육원에 들어가 항공교통관제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데 취득률은 100%다.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은 2003년 국토교통부에서 항공교통관제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다양한 현장형 교육을 위해 항공교통관제실습실, 항공운송실습실 등 다양한 실습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태안비행장 관제탑과 운항관리실을 이용한 자체 실무교육도 가능하다.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교통관제 분야는 3학년부터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의 항공교통관제실습 시뮬레이터를 통해 익힌다. 인천공항, 김포공항, 태안비행장 등 다수의 공항 환경에서 다양한 항공교통관제 상황을 연습한다. 운항관리사를 위한 커리큘럼은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에서 생생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공항운영 분야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지역항공훈련센터 자격을 바탕으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2011년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공항운영자가 되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한국공항공사에서 실시하는 공항 인턴십 프로그램을 교육 받는다. 또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운송장 작성 등 여러 가지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물류 전문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경험도 쌓을 수 있다. 현장형 교육과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 및 항공특성화 사업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분야로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다양한 항공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서인!
졸업 후 항공교통관제사나 공항운영 업무를 담당한다. 대한항공 등 국내외 항공사에서 운항관리사로 일하기도 한다. 항공특송회사와 지상조업사, 물류전문회사, 국내외 글로벌 물류유통업체, 연구소 등 진출분야가 넓어지고 있다. 최근 국제항공산업의 동향에 발맞추기 위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저명한 국외대학으로 진출도 현실화하고 있다. 2016년 프랑스 국립항공대학교(ENAC)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외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항공교통물류학부의 2016년도 취업률은 70.5%.
나도 합격할 수 있다!
학과는 2019학년도에 60명을 선발한다. 수시에서 48명(학생부교과 17명, 학생부종합 31명), 정시에서 12명. 항공교통관제사의 경우 항공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2018학년도 수시일반전형 합격자 평균은 2.1등급 이었고 정시 합격자 평균은 95.5%이었다. 경쟁률은 3.89:1.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수학 가(8%)와 과탐(4%)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과 포인트
항공교통관제사, 운항관리사, 물류관리사 ,국제무역사 등 각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교수진이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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