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부 저소득층 가정에만 제공하던 ‘찾아가는 산후조리 서비스’도 다음 달 1일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가정이 받을 수 있게 됐다. 산후조리 도우미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며 집안 정리정돈과 식사 준비 등을 한다. 서비스 기간은 5∼25일이다. 기본적으로 첫아이는 2주간, 둘째는 3주간 지원한다. 비용의 일정 부분은 해당 가정에서 부담해야 한다.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모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를 찾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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