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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청년들 ‘치맥’ 즐기며 취업난 고충 나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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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03:00
2018년 6월 28일 03시 00분
입력
2018-06-28 03:00
2018년 6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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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 29일 페스티벌 개최… 14개 대학 참여 일자리 정보 등 교환
대구에서 청년들이 치맥(치킨+맥주)을 즐기며 취업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고, 고용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29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018 토닥토닥 힘내라! 청춘’ 청년고용정책 홍보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대학일자리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협의회는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구미대, 대경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동국대(경주캠퍼스), 안동대, 영남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위덕대, 한동대 등 14개 대학으로 구성됐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행사는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버스킹 팀들이 흥겨운 노래와 랩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북돋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퀴즈대결을 통해 청년들에게 고용정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전달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치맥 부스와 함께 일대일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이력서 사진 촬영과 진로상담, 지문적성검사 등을 받을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청년들에게 고용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현장노동청도 열린다.
박광일 기자 light1@donga.com
#토닥토닥 힘내라 청춘
#청년고용정책
#치맥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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