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50분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쁘라삐룬은 오키나와현의 중심인 나하시 남쪽으로 약 290km에 위치하고 있다. 태풍 진행 방향과 속도는 북북서 20km/h다.
일본 기상청은 2일 오전 9시 강한 강도의 태풍이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에서 서쪽으로 약 260km에 북상할 거라 예보했다.
한국 기상청은 태풍 '쁘라삐룬'이 2일 오전 제주 서귀포 남쪽 49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할 거라 봤다. 이어 3일 오전 9시 여수 북북동쪽 5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이날 밤 9시 울릉도 서북서쪽 8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해 4일 오전 9시께는 독도 북북동쪽 340km 부근 해상으로 지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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