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0여명 등 무료 수술
SK그룹이 ‘새 얼굴’을 찾아 준 베트남 어린이가 4000명에 육박했다.
SK는 지난달 24∼29일 베트남 푸옌의 푸옌 제너럴병원에서 국내 의료봉사 단체인 세민얼굴기형돕기회(세민회),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구순구개열 등의 장애로 고통 받아 온 베트남 어린이 100여 명이 새 얼굴을 선물 받았다.
행사에는 세민회 회장인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를 비롯한 우리나라와 베트남 의료진, 안면기형아동 지원단체인 ‘오퍼레이션 스마일’ 베트남 지부, SK 임직원과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K써니’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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