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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태풍’ 세병교·연안교 하부도로 통제 중…부산시 도로 곳곳 침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03 15:49
2018년 7월 3일 15시 49분
입력
2018-07-03 15:15
2018년 7월 3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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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셜미디어 게시물
3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부산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세병교 및 연안교 하부도로가 통제 중이다.
부산시는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금일 14시 37분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로 세병교, 연안교 하부도로 교통통제 중이다. 차량 우회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산 동래구 세병교와 연제구 연안교는 상습 침수구역으로, 인근 주민들은 차량 우회 당부 메시지를 받은 상황.
앞서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지역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부산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부산 북구 덕천 배수장 앞 도로와 강변대로~화명생태공원 진입도로가 침수됐으며, 영도구 절영로(2송도 삼거리~75광장) 1.7㎞ 구간도 침수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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