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들이나 아시아나를 사랑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말을 마쳤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1일부터 기내식 공급 문제로 항공기가 잇따라 지연되거나 기내식을 싣지 못하고 출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부터 기내식 업체가 바뀌었는데, 공급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당초 게이트고메코리아에서 기내식을 받기로 했지만 게이트고메코리아 공장에 불이 나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소규모 업체인 샤프트앤코와 3개월가량의 임시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샤프트앤코가 하루에 생산하는 기내식 보다 공급량이 많아지면서 기내식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게 된 것. 여기에 샤프트앤코의 하청업체 대표가 부담감에 자살하는 일까지 벌어져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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