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 건설사인 계룡건설(회장 한승구)이 대전 중구 대흥동 대흥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계룡건설은 이곳 5만739m²(약 1만5300평)에 지하 2층, 지상 25층 9개동 968채(임대 146채 포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 시설을 짓는다(조감도 참조).
한진중공업과 함께 참여하며 수주 금액은 1600억 원이다. 2021년 5월 착공과 분양을 함께 하며 총 공사기간은 30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계룡건설은 올 5월 서울 성북구 보문동 일대 보문2구역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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