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원하는 규모는 6000만 원 상당으로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삼성에스원이다. 삼성에스원은 지난달 20일부터 보름 동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여 모은 기부금과 기업이 추가로 기부한 금액을 합쳐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3000만 원을 냈다.
선풍기 제조업체인 신일산업은 지난달 선풍기 250대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 100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에너지공사도 2500만 원어치의 공기순환기와 휴대용 선풍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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