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포원, 13∼15일 ‘야간 특별경륜’ 펼쳐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13∼15일 금정경륜장에서 야간 특별경륜을 펼친다. 사진은 참가 선수들이 야간에 연습을 하는 모습. 스포원 제공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13∼15일 금정경륜장에서 야간 특별경륜을 펼친다. 이번 경륜은 부산 8경주(특선, 우수 각 4경주)와 광명 12경주 등 하루 20경주를 토너먼트 결승 방식으로 진행한다. 부산 우수급 3경주와 특선결승 1경주는 전국으로 송출한다. 오후 8시 50분경이면 마지막 경주가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륜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특선급 선수 팬사인회를 열고 사은품 증정행사도 마련한다. 14일 오후 2시 반부터 경륜장 북1문 플레이라운지 특설무대에서는 특선급 선수 4명이 참여해 경륜의 전개 방법이나 전술 등을 소개한다. 또 이날 입장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자카드 마일리지와 경주구매권, 음료교환권이 스크래치 형태로 제공된다. 15일에는 입장 고객에게 경륜예상지 교환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