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명창은 "김 씨는 10년 전부터 다른 명창 제자로 있으며 내 제자들을 빼앗아가고 모욕했지만 기꺼이 제자로 거둬 문화재 이수자 시험도 치르게 해줬다"면서 "최근 만난 자리에서 훈계하는 과정에서 김 씨가 퉁명스럽게 대해 욕설과 폭행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춘희 명창은 16세에 이창 선생을 만나 민요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안비취 선생의 제자로 들어갔고 1997년 50세의 나이에 경기민요 문화재 보유자가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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