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게 발급되는 무임교통카드는 지하철만 무료다. 버스를 탈 때도 사용할 순 있지만 일반 교통카드처럼 선불 또는 후불로 요금을 내야 한다. 이 때문에 어르신들이 무임교통카드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지하철이 80%였다.
서울시는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확충하고, 어르신 인기 버스노선을 중심으로 저상버스를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신림역은 하차 기준으로 어르신이 많이 찾는 지하철역 8위이고 신림역 4번 출구는 어르신이 가장 많이 타는 버스정류장이다. 현재 신림역 4번 출구는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댓글 10
추천 많은 댓글
2018-07-19 06:22:54
늙을수록 운동을 해야 한다.
2018-07-19 11:53:13
65세 이상들 15세부터 밤낮으로 일하고 또 일하여 중동 열사의 사막과 월남전에서 죽음을 넘나 들면서 지금의 임종석 조국 얼라들을 먹여 살렸다. 그런데 지하철 무임 승차도 임종석주사파 자아비판에 계급투쟁이냐. 그래 선거없는 나라 만들어서 정은이와 잘해봐라
2018-07-19 10:17:51
나도 노인이지만,지하,전철 무료 당장 폐지하라. 그거 왜 하나? 젊은이들에게 노인 몫을 부담주는 일은 폐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