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시장은 지구와 동물, 인간의 일상을 바꾸는 ‘모두의 시장’과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숲 속 피크닉마켓’, 상암 소셜박스 페스티벌 ‘B-SIDE마켓’이다. 모두의 시장은 미세먼지와 화학물질이 없는 미래를 꿈꾼다는 취지로 기획돼 올해 처음 개장하는 시장이다. 고장 난 가구, 시계, 만년필 같은 물건을 고치는 ‘해결사들의 수리병원’, 자녀들의 물건을 공유하는 엄마들의 시장 ‘마마프’ 등의 가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다양한 푸드트럭과 수공예품을 접할 수 있는 ‘숲 속 피크닉마켓’은 10월 28일까지 매 주말 진행된다. B-SIDE마켓에서는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먹을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