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가 아동결연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세상과 연결될 기회를 선물하는 새로운 ‘연결고리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전 세계 1억 6800만 명에 달하는 아이들이 기본적인 권리를 빼앗긴 채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으며, 아프고 다쳐도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태어나는 순간부터 학교 교육은 커녕 꿈을 가질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모든 어린이가 꿈을 가지고 세상과 연결될 기회를 선물한다’는 취지의 연결고리 캠페인은 누구나 언제든 신청 가능하며 아동과 1:1 결연을 통해 모든 어린이가 스스로 삶을 결정할 기회를 선물하는 ‘연결고리’가 되어줄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아동 결연을 약속한 후원자에게는 감사의 증표로 반지 형태의 ‘연결고리’ 반지를 증정한다. ‘연결고리’의 가운데에는 세상의 중심인 어린아이가 위치해 있으며 한 쪽이 오픈돼 있다. 이는 원하는 사람 아무나 착용 할 수 있으며 누구나 어린이와 함께 할 수 있음을 상징한다. 아울러 모든 어린이가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플랜코리아 홍보대사인 다니엘 헤니는 캠페인 홍보영상을 통해 “언어, 피부색, 종교가 다른 많은 아이들이 당신의 연결고리로 희망을 찾게 될 것”이라며 “지구촌 아이들을 위한 플랜코리아의 특별한 캠페인에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어린이가 세상에 연결된다는 건 아이들이 꿈을 꾸고 보호 받고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당신과 어린이의 인연이 어린이의 미래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으로 어린이와의 연결고리가 되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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