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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날씨, 찜통 더위에 미세먼지+열대야까지…전국 대부분 ‘삼중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21 10:33
2018년 7월 21일 10시 33분
입력
2018-07-21 10:22
2018년 7월 21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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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토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에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으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평년보다 4~7℃ 높음)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내다봤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3∼3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서울·경기남부·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남·대구·울산·경북·제주권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각각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4.0m, 남해 0.5∼3.0m, 동해 0.5∼1.0m다.
한편 내일(22일)은 10호 태풍 암필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동안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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