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달서구 두류동 두류워터파크와 중구 대봉동 신천물놀이장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이 기간 두류워터파크는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오후 7시까지, 신천물놀이장은 평일 오후 7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난해 개장한 두류워터파크는 길이 63m의 파도풀과 높이 10m의 보디슬라이드, 유아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있다. 주말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입장료는 어른 기준 평일 1만4000원, 주말 2만 원이다.
무료로 이용하는 신천물놀이장은 분수터널과 에어미끄럼틀 등을 갖췄다. 시내에서 가까워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대구시설공단은 이용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시설 및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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