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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공항 문화공원서 9월 1, 2일 스카이페스티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8-08-09 03:00
2018년 8월 9일 03시 00분
입력
2018-08-09 03:00
2018년 8월 9일 03시 00분
황금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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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K팝 스타 등 출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월 1, 2일 인천국제공항 문화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스카이 페스티벌’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2004년부터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매년 3만 명 이상 다녀간다.
축제 첫날인 1일 오후 7시부터 클래식과 뮤지컬, 국악이 하모니를 이루는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양방언이 연주곡을, 뮤지컬 배우 임태경 카이 김소현과 국악인 송소희 등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케이팝(K-pop) 스타들을 만나는 콘서트가 열린다. EXO와 레드벨벳 등 정상급 한류 스타들이 화려한 율동과 함께 최신 인기곡을 부른다.
페스티벌 기간에 실내가족영화관, 가상현실(VR) 체험관 등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을 위해 항공기 기장과 승무원 체험 행사 등 이벤트도 열린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고 티켓은 17일부터 인터넷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스카이페스티벌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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