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칼럼]“국산 농산물과 전통발효 기술의 조합이 최고의 선택”

박중협 대표

20년 가까이 ‘좋은 식품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명쾌한 해답을 얻지는 못했다. 다만 ‘소중한 보물은 가까이 있다’는 말처럼 선대부터 이어온 우리 전통주 사업에서 해법을 찾아가는 중이다.

우포의 아침㈜은 1945년 창원 사화정미소를 시작으로 ‘기본을 지킨다’는 정신에 따라 전통 발효제품의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우리 농산물과 전통발효공법을 활용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국산 농산물과 전통 발효기술의 절묘한 조합은 100세 시대, 우리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믿는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과 디자인으로 전통주를 포함한 다양한 발효제품, 건강음료를 내놨다.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시장에서 외면받기 마련이다. 고객을 향한 진정성,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의 생산, 도전적이며 창의적인 생각, 그리고 소통과 협력을 회사 경영의 핵심 가치로 정했다.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임직원이 합심해 세계적인 종합식 음료 회사로 키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