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생충학회 총회가 19∼24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처음 열린다.
‘기생충의 득과 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80여 개국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총회는 세계기생충학자연맹(WFP)이 4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1960년 영국에서 설립된 WFP는 세계 60개국, 100여 개 학회가 회원으로 활동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구를 알리는 관광 및 문화체험 행사도 열린다. 총 10개 코스를 운영하며 현재 840여 명이 신청했다. 대구컨벤션뷰로와 한국관광공사는 전시장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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