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화재 “부상자 6명…투입 인력·장비 계속 늘고 있어”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8월 21일 17시 03분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동아일보)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동아일보)
인천 남동공단의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43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의 전자제품 제조회사인 A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불길이 계속 번지자 오후 4시 1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가 오후 4시 28분께 다시 1단계로 낮췄다.

소방 관계자는 피해 규모에 대해 동아닷컴에 “부상자 6명이 발생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의 정도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인력 및 장비 투입 상황에 대해선 “계속 투입되는 인력 및 차량이 늘어나고 있어서 정확하게 파악이 어렵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장 4층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화재가 완전히 진압된 뒤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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