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리랑 TV
유명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모 씨가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함께 타고 있던 2명이 사망했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분께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황 씨가 몰고 가던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A 씨(20·여)와 B 씨(33) 등 2명이 숨지고 황 씨를 비롯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황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경찰은 동승자 4명 모두 배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고로 숨진 2명은 박해미가 운영하고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황 씨가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댓글 8
추천 많은 댓글
2018-08-28 10:30:02
잘햇군 잘햇군 요즘 광대들 세상인데 터졋하면 광대들 이게 제대로 된 세상미면 이런 일 나오냐 젊은 놈들이 음주운전 말도 안된다
2018-08-28 10:42:37
아직 앞날이 창창한 20살 젊은이를 죽게한 이런 인간은 엄벌에 처해야...무엇보다 음주운전, 주취폭력, 주취성폭행 등을 엄중히 처벌할 수 있도록 법이 고쳐져야 한다.
2018-08-28 10:46:40
음주운전한 인간은 살고 엄한사람 둘만 죽였네.. 음주운전한 인간! 사형에 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