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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늘주사’ 맞은 여성 2명, 30분 만에 패혈증 쇼크…1명 위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06 11:12
2018년 9월 6일 11시 12분
입력
2018-09-06 10:32
2018년 9월 6일 10시 3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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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재 한 의원에서 수액주사를 맞은 환자 2명이 심각한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천에 있는 모 의원에서 이른바 ‘마늘주사’로 불리는 수액주사를 맞은 60대 여성 2명이 다음날 패혈증 쇼크 증상을 보였다.
인근 대학 병원으로 옮겨진 두 사람은 모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위독한 상태다.
이들의 혈액에서 검출된 균은 그람음성균인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로 병원에서 흔히 검출되는 균이다. 의료기관의 카테터(인체에 삽입하는 얇은 관)감염, 요로 감염 등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맞은 수액은 영양 주사의 일종인 푸르셀티아민 주사로 보건 당국은 보고 있다. 일명 '마늘 주사'로 불리며, 주로 미용, 영양 목적을 위해 맞는다. 피로 해소나 피부를 좋게 만든다고 알려졌지만 효능은 입증된 바 없다.
질본 관계자는 “수액을 통한 감염을 충분히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고, 다만 모든 실험 마친 후에 결론을 내려야 하기에 확정적으로 말씀 드리지는 못한다”며 “수액을 맞은 후 30분 이내 매우 단시간에 발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의원은 현재 업무가 중지된 상태이며, 보건당국은 지난 3∼5일 사이에 해당 의원을 다녀간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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