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호 태풍 망쿳, ‘강’ 세력으로 남서진 중…“경로 유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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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10일 08시 44분


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제22호 태풍 망쿳(MANGKHUT)이 10일 오전 3시 기준, 괌 동북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서 남서진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망쿳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6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37m/s의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망쿳은 11일 오전 3시 괌 서북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 12일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85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망쿳이 아직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힐 지는 알 수 없다. 기상청은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면서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22호 태풍 망쿳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하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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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추천 많은 댓글

  • 2018-09-10 13:25:04

    문재인 하는거 봐가면서 이전 태풍처럼 급우회전하여 올라올지도 모르지~

  • 2018-09-10 14:14:30

    C자로 죨라 돌아와 죨라도를 거쳐서 한반도를 관통해 가거라 수문G랄하는 빨갱이 환경론자년놈들을 휩쓸고 가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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