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추석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9일 16시 16분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59개 공단 자동차검사소와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방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단 검사소를 방문하는 모든 차량은 무료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에서는 장거리 운행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타이어 공기압, 부동액, 각종 오일 및 등화장치(제동등)를 점검하고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칠곡휴게소에서는 21일 점검이 가능하다. 공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 점검과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운전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하고 생수 등 교통안전물품도 함께 증정한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에는 장시간 이동을 대비해 출발 전 자동차를 점검, 정비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한 졸음운전 예방 및 양보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형석기자 skytr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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