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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업태도가 불량해”…영주서 교사가 학생 폭행 ‘물의’
뉴시스
업데이트
2018-09-20 10:13
2018년 9월 20일 10시 13분
입력
2018-09-20 10:11
2018년 9월 20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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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한 중학교 교사가 수업 중 ‘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학생 2명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시 10분께 교사 A(55)씨가 2학년 2교시 수업시간에 교과서를 지참하지 않은 B(14)·C(14)군 등 학생 2명을 교실 뒤편으로 불러내 ‘엎드려 뼈 쳐’ 체벌을 가했다.
팔목이 저린 학생들이 일어나 손목을 돌리며 굳은 근육을 풀자 이같은 행동이 자신을 모욕하는 것으로 여긴 A씨가 학생들을 수차례 발로 차거나 얼굴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수업이 끝난 뒤에도 A씨는 두 학생을 교무실로 불러 또다시 얼굴 등을 수십차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을 당한 학생들은 이튿날부터 등교하지 않고 있다.
피해 학생의 부모들은 지난 19일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수업에서 배제됐다.
학교측의 미온적인 대응도 도마 위에 올랐다.
학교측은 사건 발생 이튿날인 18일 오전에야 영주교육청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복지법은 폭행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토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중학교 관계자는 “피해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자세한 진상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일단 경찰에 사건이 접수된 만큼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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