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탐방 시작해볼까…송파구 맛집지도 제작

  • 뉴스1
  • 입력 2018년 9월 20일 14시 54분


코멘트
서울 송파구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송리단길 맛집지도’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송리단길(백제고분로45길 일대)은 송파동 일대 골목 곳곳에 특색있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생겨나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 등 잠실관광특구와 어우러지며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지도에는 송리단길 내 한식, 일식, 양식, 카페 등 인기장소 108곳 위치, 주요메뉴, 가격대 정보를 담았다. 전체적인 구성은 석촌호수·방이삼거리·방이사거리 주변으로 나누어 수록했다.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을 고려해 한·중·영·일 4개 국어로 만들었다.

지도는 관내는 물론 서울시내 주요 관광안내센터, 관광호텔, 도시 민박업소에 무료 배부된다. 온라인 상에서도 누구나 송리단길 맛집지도를 찾아 볼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리단길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송파에 숨겨진 골목골목의 멋을 알고 머물고 싶은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