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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혼 남녀 “명절에 가장 서러운 순간? 결혼·직장·연봉 비교”
뉴시스
업데이트
2018-09-20 15:30
2018년 9월 20일 15시 30분
입력
2018-09-20 15:28
2018년 9월 20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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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기간 가족과 친척들의 잔소리 가운데서도 결혼, 직장, 연봉에 대한 비교를 당할 때 가장 서러움을 느낀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0일 발표한 ‘추석 명절 관련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인 20~40대 직장인 미혼 남녀 500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4.2%가 가장 서러운 순간을 ‘결혼, 직장, 연봉 등을 친척과 비교할 때’로 꼽았다.
또 ‘친구들이 결혼해 만날 사람이 없을 때’ 서럽다는 응답이 22.2%로 뒤를 이었다. 이어 ‘고민을 말할 곳이 없을 때’ 15.8%, 애인이 없어 명절 근무를 해야 할 때 7.2%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추석을 외롭거나 짜증나게 느끼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의 41%가 ‘가족, 친지의 잔소리’라고 답변했다. ‘딱히 할 일이 없어서’라는 응답자도 29.2%에 달했다.
흔히 덕담조로 건네는 말들을 미혼남녀들은 대체로 부정적으로 여기고 있었다.
명절에 꼴불견인 친척의 행동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60.2%에 이르는 응답자가 ‘과도한 잔소리’를 제시했다. 이외 과도한 본인 또는 자식 자랑 21%, 지나친 음주 10.8%, 명절 선물 비교 4.2% 등으로 답변했다.
미혼 남녀들은 명절 잔소리를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예 친척과의 만남을 피한다고 했다. 대신 여행을 떠나거나 친구, 연인과 만나면서 명절 스트레스나 외로움을 피한다는 경우가 많았다.
응답자 62.4%는 ‘바쁜 회사 업무’를 명목으로 가족과 친척 모임을 피한다고 했으며, 11.2%는 꾀병 등 건강 핑계를 댄다고 했다. 자격증이나 승진 시험 준비를 한다면서 접촉을 피한다는 이들도 10.6%로 집계됐다.
한편 추석 연휴에 빌고 싶은 소원은 ▲연봉인상·승진 35.2% ▲가족 건강 31.4% ▲애인 만들기 15.2% ▲다이어트 성공 13%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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