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20일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참(charm)한 인자수성(仁者壽城·깨어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따뜻한 쉼터) 매력 찾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이달 18일 사진과 영상, 미디어 등의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작품 8편을 선정했다.
블로그 최우수상은 이상현 씨(39·포항 남구)가 받았다. 다양한 사진과 정보를 활용해 ‘대구 수성구 여행, 역사와 문화, 풍경과 사람을 만나다’라는 주제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수제작물(UCC) 최우수상은 김재원 씨(20·대구 북구) 등 3명이 받았다. 등장인물들이 수성구에 가볼 만한 관광지와 음식점을 소개하고 ‘수성여지도’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구청 대강당에서 한다. 수성구는 이번 수상작을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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