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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 용남고속 이틀간 파업… 버스 34% ‘스톱’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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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03:00
2018년 9월 21일 03시 00분
입력
2018-09-21 03:00
2018년 9월 21일 03시 00분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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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460여대 운행중단… 경기도, 비상수송대책 가동
경기도는 수원 용남고속 파업에 따른 이용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용남고속 노사는 근로조건 개선 등을 위한 협상이 결렬되자 이날 오전 4시부터 노조 조합원 700여 명이 총파업에 나서면서 버스 460여 대의 운행이 중단됐다. 이는 수원시 인가 버스 1324대(마을버스 포함)의 34%에 달한다.
용남고속 노조는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21일까지 1차 파업에 이어 추석 명절이 끝나는 27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수원시와 함께 전세버스 투입, 택시 부제 일시 해제, 국철·지하철 임시열차 투입 등 비상수송 대책을 가동 중이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수원 용남고속
#이틀간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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