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가 여직원 성추행 뒤 도주…경찰 추적 중

  • 뉴시스
  • 입력 2018년 9월 21일 11시 14분


전북 임실에서 경찰 간부가 휴게실에서 잠을 자던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2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임실경찰서 소속 A경감은 이날 오전 2시께 경찰서 휴게실에서 잠을 자던 한 여경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경감은 잠에서 깬 여경이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달아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그는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A경감의 신병확보를 우선하고 있다. 아직 자세한 이야기를 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임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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